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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쿠팡 물류센터 현장에 ‘비대면 출입관리시스템’ 적용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7-09 17: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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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 현장으로 확대 적용 예정

NSP통신-(사진=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현대건설(000720)이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에 비대면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먼저 ‘쿠팡 물류센터’ 현장 출입구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했다. 효과 검증 후 전 현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이 이번에 도입한 출입관리시스템은 열감지 센서 기능이 추가된 인공지능 안면인식 시스템이다.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도 근로자들의 건강상태 및 출입 이력 등 근무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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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시스템은 체온측정뿐만 아니라 적절한 마스크 착용 여부도 감지한다. 경우에 따라 출입을 제한하고 별도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현대건설은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 기능을 현대건설의 IoT(사물인터넷) 기반 현장 안전관리 종합 플랫폼인 ‘하이오스(HIoS. Hyundai IoT Safety System)’에 추가 탑재한다.

하이오스(HIoS)는 건설업계 최초로 개발된 안전관리 종합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근로자 위치확인 ▲장비협착방지 ▲타워크레인 충돌방지 ▲가스농도감지 ▲풍속감지 ▲흙막이 가시설 붕괴방지의 6종 기술이 탑재돼 있다.

현대건설은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 기능을 플랫폼과 연동시키면 보다 고도화 된 현장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근로자의 안전 및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 기술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근로자의 안전/보건 및 생산성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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