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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 지역구 사무소 난입 훼손 “범죄행위”…법적대응 발표 예고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7-26 17: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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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애국수호 어머니회 ‘포괄적 차별금지법 심상정은 철회하라’ 집회 과정서 사건 발생

NSP통신- (정의당)
(정의당)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정의당이 대한민국 애국수호 어머니회가 심상정 대표의 화정동 지역구 사무소에 난입한 것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정의당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4시 대한민국 애국수호 어머니회는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심상정은 철회하라’라는 이름으로 집회를 개최했다. 이어 오후 5시반 경 심 대표의 화정동 사무소 건물에 난입해 건물 엘리베이터 내부 안내판과 5층 사무실 입구 간판에 욕설과 더불어 차별금지법 반대내용의 낙서를 했다. 아울러 의정보고서를 훼손하고 10여분간 욕설을 퍼붓다가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의당은 “이들의 불법행위는 자신들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으나 이들은 현재 이 동영상을 삭제한 상태”라며 “하지만 이미 정의당과 경찰은 불법행위가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확보하고 있음을 알려둔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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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것은 각자의 자유”라면서 “하지만 자신들이 이 법안을 반대한다고 해 건물에 난입해 욕설을 퍼붓고 사무실을 훼손하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 될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이번 집회 주최측과 불법행위 가담자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대책을 곧 발표할 것”이라며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노력을 더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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