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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부안군만의 교육정책과 문화를 새롭게 만들기 위한 민‧관‧학 교육관련 전문가들의 교육발전 공동체인 부안군 교육발전협력위원회(위원장 권익현)가 29일 발족했다.

29일 부안군에 따르면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성과 감성지능을 갖춘 우수 인력을 발굴‧육성코자 지난 5월 위원회 구성에 필요한 관련법령을 마련하고 교육관련 전문가 17명을 위촉해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위원회는 2023년 7월 말까지 3년간 부안군 교육에 관한 정책방향 설정 및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지휘자 역할을 하게 된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교육발전 방향 및 정책제안에 관한 사항 △학교교육 및 교육환경개선 지원에 관한 사항 △지역인재육성 지원에 관한 사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민‧관‧학 연계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마을공동체와 연계한 교육사업 등 교육 관련 사업을 전반적으로 다룬다.

권익현 부안군 교육발전협력위원회 위원장은 “민‧관‧학이 협치를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군민의 눈높이 맞는 부안군만의 교육정책을 실현할 때 부안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 백년대계를 이룩할 수 있다”며 “부안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정책 마련으로 새로운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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