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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자동차정비 ‘오피스마스터’ 경력단절여성 17명 수료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9-28 17: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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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5일 자동차정비 오피스마스터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25일 자동차정비 오피스마스터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에서 그동안 남성들의 전문분야로만 여겨졌던 자동차정비에 여성들이 취업하며 활동영역의 폭을 넓히고 있다.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편미월)와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신주경)는 최근 오산대학교 지성관에서 국내 최초로 경력단절여성 취업을 위한 ‘자동차정비 오피스마스터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양성과정은 ▲직업인 마인드 및 직업윤리 ▲문서작성 실무(한글, 엑셀) ▲자동차 사고차량 보험 견적 실무 ▲자동차정비 실무(국가기술자격 취득) 등 7월 6일부터 9월 25일까지 3개월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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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은 17명 교육생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취업 예정자를 포함해 10명이 취업하는 등 모범적인 직업훈련 사례가 되고 있다.

교육을 주관하는 문학훈 오산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이번 교육 훈련과정을 통해 여성이지만 자동차 이론 교육과 정비 실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수료 전 취업도 하고 자동차 전문업체에 맞춤형 여성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편미월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은 “힘든 코로나 시기에도 불구하고 평소 여성이 접하기 힘든 자동차 정비 과정 수료를 축하드리며 벌써 50프로 이상의 취업이 이루어지는 등 1기 여러분들의 활약으로 2기 직업훈련도 운영하기로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내년에도 경력단절여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업훈련으로 자동차정비 오피스마스터 전문인력양성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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