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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생태관광 활성화 탄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11-20 18: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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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안군 은천마을생태관광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에코매니저의 해설을 듣고 있다.
진안군 은천마을생태관광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에코매니저의 해설을 듣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지역의 활기를 찾고 매력적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 등 진안만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중장기 전략수립 마련에 나섰다.

군은 2016년부터 23억원을 투자해 자전거생태탐방로, 섬진강 생태쉼터, 화전교 지질생태탐방로, 은천숲 조성사업 등을 조성했으며 올해 전라북도 생태관광 평가 시 관광객이 찾아오고 체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내년에는 방문자센터를 신축하는 것으로 사업방향을 확정했다.

또 기존 마을창고를 활용한 생태밥상, 꽃차체험 등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생태관광 거점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시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4000만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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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생태관광 관계자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해 공동협의체 구성과 지역주민에게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은천마을을 대상으로 인삼 등을 활용한 생태밥상 개발에 나서는 등 적극적이며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진안군의 생태관광 체험은 5~10명의 가족단위의 인원을 대상으로 마이산을 넘어가는 아름다운 숲길과 훼손되지 않은 우수한 풍광과 마을을 지켜주는 은천숲을 주축으로 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에코매니저의 해설을 통해 그 안에 숨어 있는 스토리텔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안군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환경보전, 주민참여, 소득증대의 3박자가 맞는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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