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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전국 여교수회 2020 성평등 포럼’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11-26 18: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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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 여교수회는 25일 교내 디지털 정보관 블랙 스튜디오에서 '전국 여교수연합회 전북지회 2020 성평등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 시대 일-생활 균형과 젠더'를 주제로, 온라인 오픈 포럼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강현경 군산대 아동가족학과 교수의 사회로 정현채 군산대 여교수회장(전국여교수연합회 전북지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곽병선 총장의 축사, 장규순 전국여교수연합회장 및 박정희 국공립대여교수회연합회장의 축사, 발제 강연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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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강연은 오숙희 여성학자의 '코로나 시대 일-생활 균형과 젠더'이며, 이어 진행된 오픈 토론에서는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신영화 교수의 사회로 젠더의 측면에서 본 일과 생활의 균형 문제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정현채 군산대 여교수회장은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위기에 일과 생활의 균형에 대한 보편적인 욕구가 실제 생활에서 젠더 별로 어떻게 실현되고 있으며, 또한 각 개인이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학자의 입장, 혹은 일상생활 속 개인의 입장에서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짚어보는 자리였다”며 “포럼을 계기로 사람들이 코로나 시대 일과 생활에서의 젠더 균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병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 시대가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많은 것들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기회를 주었다”면서 “우리 사회의 9 to 6 노동모델은 거의 대부분이 맞벌이를 하고 있는 요즈음 세대 환경에는 적합지 않은 노동모델로, 이러한 문제를 포함해서 사회 문제를 폭넓게 성찰해보는 시간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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