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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빅픽처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이 연기됐던 ‘걸’이 내년 1월 7일 개봉을 확정하고 ‘돈패닉서울’과 ‘네온밀크’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영화 ‘걸’은 소년과 소녀의 경계에서 발레리나를 꿈꾸는 16살 라라의 위태롭고 아름다운 청춘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12월 17일 개봉 예정이었던 ‘걸’은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인해 개봉이 한차례 연기돼 영화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더 이상 오랫동안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다고 판단해 힘겨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개봉을 확정했다.

더불어 ‘걸’은 서브컬쳐 매거진 돈패닉 서울과 LGBTQ+컬쳐 브랜드 네온밀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돈패닉서울은 이번 12월호에서 ‘걸’과 스페셜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돈패닉서울은 영국 브리스틀에서 시작된 음악, 패션, 예술, 이벤트 등의 문화를 소개하는 서브컬쳐 매거진이다. 특히 이번 돈패닉서울 12월호에는 전 세계 유수 언론매체의 극찬을 담은 ‘걸’의 스페셜 양면 엽서가 담겨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지난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유튜브로 깜짝 공개된 ‘걸’과 네온밀크의 콜라보 콘텐츠 또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네온밀크는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선택을 한 16살 라라의 이야기를 담은 ‘걸’에 대한 기대 포인트를 직접 소개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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