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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아동옹호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30일 이병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주거 환경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아동들이 학습 격차와 교육 불평등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온정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병헌의 성금을 저소득층 아동들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거공간 마련과 교육 접근성 향상 및 재능계발지원, 사회, 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쓸 계획이다.

한편 평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해 오고 있는 이병헌은 지난해 강원 산불로 근거지를 잃은 아동 가정의 피해 복구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아동 주거권 보장을 촉구하는 ‘집다운 집으로’ 캠페인에서 영상 내레이션으로 재능기부도 진행한 바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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