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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세종시에 국가예산 확보 베이스캠프 구축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01-25 18:36 KRD7
#진안군 #국가예산 #세종시 #혁신뉴딜 #중앙부처
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올해 1월부터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내에 꾸린 진안군 사무소를 본격 운영하며 본격적으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기반 강화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등 대부분의 중앙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하고 국정방향이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있는 기조에 발맞춰 지방자치단체는 중앙부처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정부 동향파악에 대한 기반강화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시작했다.

중앙과 지방간 협력‧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지방지치회관에는 현재 16개 광역자치단체가 국가예산 베이스캠프를 구축해 지자체별 더 많은 국가예산 파이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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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진안군은 실무담당자를 세종사무소로 파견하고, 그 곳에서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이를 통해 △2022~2023년 국가예산 사업 발굴 △2040 진안군 중장기 및 미래전략계획수립 △2021년 진안군 혁신뉴딜 TF팀 연중 운영 등 진안군 여건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진안군 세종사무소를 활발하게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풍요로운 진안 건설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세종사무소 본격 운영을 통해 신규 및 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한 부처별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 단계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해 진안군 대도약을 위한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2016년부터 시‧군 통합 세종사무소를 운영해(14개 시군 중 12개 참여) 중앙부처 인맥 공유 및 시‧군 연계 협력을 통해 전북도 예산 7조원 시대 진입 3년 만에 2021년 국가예산 8조원 시대를 여는 큰 성과를 거뒀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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