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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고정자망협회 최별종 회장, 추위 녹이는 따뜻한 온정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1-01-26 16:29 KRD7
#신안군

신안군 중증장애인 가족에게 참치선물세트 100박스 전달

NSP통신-최종별 회장 선물세트 전달 (신안고정자망협회)
최종별 회장 선물세트 전달 (신안고정자망협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사단법인 최별종(남, 60세) 회장이 2019년에 이어 금년에도 중증장애인 가족에 전달해 달라며 햄과 참치세트 100박스를 신안군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사단법인 신안고정자망협회 최별종 회장에에 따르면 최 회장은 금년에도 손수 준비한 위문품을 싣고 신안군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신안군 임자면에 거주하는 최 회장은 선박 폭발사고로 화상을 입어 장애를 가지게 되어, 수많은 수술과 치료를 받으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어업을 천직으로 생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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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변에 봉사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공을 인정받아 전라남도에서 수여하는 장한 장애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최 회장은 고향의 발전과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잔치와 기부를 하는 등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신안군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손영선 소장은 “최별종씨의 온정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사는 중중장애인들에게 설 명절을 앞두고 귀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후원자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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