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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문열 작가와 현 정부의 권력 독주에 ‘우려’ 공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1-30 23:17 KRD7
#나경원 #이문열 #부악문원
NSP통신-나경원 국민의힘 서울특별시장 예비후보(우)가 이문열 작가(좌)와 함께 경기도 이천 설봉산의 문학사숙 부악문원 차담을 진행하고 있다. (나경원 예비후보 선거캠프)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특별시장 예비후보(우)가 이문열 작가(좌)와 함께 경기도 이천 설봉산의 문학사숙 ‘부악문원’ 차담을 진행하고 있다. (나경원 예비후보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특별시장 예비후보가 30일 경기도 이천 설봉산의 문학사숙 ‘부악문원’으로 이문열 작가를 방문해 각종 현안과 현 정부의 권력 독주에 대한 우려를 함께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작가는 현 정권의 독주와 여권 인사들의 부도덕성이 지속적으로 드러나는 현상이 충격을 지나 ‘국민적 피로’로 이어지는 현상을 지적하며 “우리도 모르게 솥단지 안에서 쪄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 예비후보는 “(이문열) 선생님은 진심으로 이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셨다”며 “그가 우리도 모르게 이 ‘나쁜 자극’에 무뎌지는 것은 아닌지 한숨을 내 쉬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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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 예비후보는 “유신 시대와 신군부 시절을 모두 겪으신 문학가가 2021년에도 자유와 민주주의와 상식의 존립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고 강조했다.

또 나 예비후보는 “한 시간이 넘도록 선생님과 나눈 대화에서, 저와 우리 국민, 대한민국이 가야 할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었다”며 “문재인 정부 들어서 후퇴하고 있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회복해야만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킬 수 있다”며 이 작가를 만난 소회를 밝혔다.

NSP통신-나경원 국민의힘 서울특별시장 예비후보(우)와 이문열 작가(좌) (나경원 예비후보 선거캠프)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특별시장 예비후보(우)와 이문열 작가(좌) (나경원 예비후보 선거캠프)

한편 나 예비후보는 “세상을 올바른 방향으로 바꾸는 몫은 정치에 있다”면서 “그 몫을 함에 있어 절대 흔들리거나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글을 맺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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