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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19 확산차단' 무료진단검사 확대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04-22 14: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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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천안시가 코로나19 무료검사를 확대한다. (천안시)
▲천안시가 코로나19 무료검사를 확대한다. (천안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22일부터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검사를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검사 접근성 제고를 통한 진단검사 확대로 무증상 감염 등 조용한 전파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기존 천안시청 아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만 운영하던 무증상자와 역학적 연관성 없는 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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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아울러 차질없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전국적인 확산 추세를 저지하기 위해서 자발적 코로나19 검사 받기 등 시민 스스로의 적극적 방역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특히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타지역을 방문한 경우 ▲유증상자 접촉 등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약 4만 3000여명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119명의 지역 내 숨은 확진자 조기 발견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입증해 왔다.

박상돈 시장은 “힘들고 어려우시겠지만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의심 증상이 있을 시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검사하는 자발적인 모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증상은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해 쉽게 구별하기 어려우므로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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