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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노사정 “금소법 시행 따른 불확실성 최소화 노력”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4-23 17:35 KRD7
#금융위원회 #금융노조위원장 #금융투자협회장 #은행연합회장 #은성수
NSP통신-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박홍배 금융산업노조 위원장,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금융위원회)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박홍배 금융산업노조 위원장,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금융위원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23일 금융위원장은 금융권 양대 노조 위원장,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금융권 노사정은 아직 진행형인 코로나19 위기로부터 국민과 기업을 지키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금융권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할 시기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여전한 만큼 ‘코로나19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및 연착륙 방안’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되도록 금융권 노사정이 보다 기민하고 체계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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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극화와 일자리 감소 등 팬데믹으로 심화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신뢰를 확충하는데 금융권 노사정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이는 곧 금융산업의 신뢰 제고와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이를 위해 정책서민금융 공급, 최고금리 인하 등 금융 수단을 통한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이용 부담 완화 노력을 지속‧확대하고 노사 공동 공익재단을 통해 ▲금융이해력 제고 ▲취약계층의 신용상승‧자산형성 지원 및 안전망 강화 ▲노동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해 금융권 노사정은 금소법의 제정 취지인 금융소비자 보호 가치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금소법이 원활하게 안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금융당국은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금융회사 임직원들의 노력과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이드라인 제정 등을 통해 금소법 시행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해나가기로 마음을 모았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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