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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제주항공, 군산공항 취항 1주년...'성공적 안착'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10-12 18: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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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대한민국 대표 LCC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지난 8일 전북 군산공항 취항 1주년을 맞이했다.

군산공항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뛰어난 여객 운송실적을 기록했으며 침체된 항공수요에도 적극적인 투자로 WITH&POST 코로나 대응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12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2019년(코로나19 이전) 대비 운항 편수는 24% 증가했으며 탑승객은 87% 수준을 회복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교통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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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까지 1756편이 운항됐으며 이를 통한 이용객 수는 약 19만명으로 전북도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올 상반기 약 4억5000만원을 투입해 탑승 수속시설 일체를 개선했다. 컨베이어벨트 신규 설치로 수하물 자동 운반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수하물 운반으로 여객과 항공사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 기존 항공사별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체크인카운터와 안내용 행잉사인, BACK WALL 등을 같은 모델로 통일해 통합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이밖에 수속시설 운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수하물 위탁검색장과 운항이 중단된 이스타항공 사무실을 이전ㆍ재배치하고 청사 환경정비를 위해 배너, 현수막 대신 DID안내 모니터를 설치해 가시성을 확보하고 정보전달 효과를 강화했다.

보안검색원 증원으로 공항 이용객의 수속시간을 최소화해 대기시간을 단축시켰으며 경비보안 인력을 증원해 대테러 활동과 승객 안전을 강화했다.

문기학 군산공항장은 “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해 항공사, 조업사 등 모든 상주직원들은 상호간의 긴밀한 업무교류로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공항이 코로나19 시기에도 군산-제주 노선을 운영하며 전북도민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취항 1주년을 맞아 더욱 많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공항은 동계기간(10월31일~) 군산-제주 노선을 매일 왕복 8회 운항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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