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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20~22일 수원컨벤션센터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산학협력EXPO에 참가해 2021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 결승전 중계방송을 온라인으로 송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전주대 LINC+사업단(단장 주송 교수)은 지난 2017년부터 전주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 캠틱종합기술원과 공동으로 전국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특히 이번달에는 전국 26개 대학, 39개팀이 참가하는 제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1 산학협력EXPO 행사에 드론축구대회 결승전 경기를 중계해 온라인으로 방송을 송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드론스포츠(축구, 클레시)에 대해서 알리고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회 회장을 맡은 전주대 LINC+사업단 주송 단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드론축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이번 2021 산학협력EXPO에서는 온라인으로나마 일반 국민에게 드론스포츠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드론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LINC+사업단은 2017년 4월부터 2022년 2월(사업종료시점)까지 매년 약 50억의 국고지원금을 지원받아, 교육부의 2단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는 LINC+사업을 확대․개편해 총 134개 대학을 대상으로 4070억원 규모의 ‘3단계 LINC(LINC 3.0)’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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