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접근 편의성 제고를 위해 11월과 마찬가지로 12월에도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26일 장수군에 따르면 다음 달 7일부터 일정에 맞춰 위탁의료기관이 미설치 된 번암면, 천천면, 계남면, 계북면 4개 면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행할 계획이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로, 추가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4개월(120일)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 및 접종 완료 후 5개월(150일)이 도래한 50대, 접종완료 후 2개월이 경과한 면역저하자 또는 얀센접종자, 접종 완료 후 5개월이 경과한 우선접종 직업군이 접종 대상이다.

지소별 일정은 △번암면 12월 8일, 15일 △천천면 12월 7일, 14일 △계남면 12월 10일, 17일 △계북면 12월 9일, 16일로 사전예약이 꼭 필요하다.

보건지소 추가접종 사전예약 방법은 소재지 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예약 할 수 있으며, 보호자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접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안전한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1시간에 접종인원이 10명으로 제한돼 일일 최대 50명만 접종하므로 원하는 시간에 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돌파감염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저하되므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