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군산대 새해림팀,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11-30 17:53 KRD7
#군산대 #새해림팀 #해양사고 #해상충돌 #모의심판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 해양산업․운송과학기술학부 해양생산시스템전공 '새해림팀(지도교수 이상민)'이 제16회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 본선에서 장려상인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이 최근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선박 충돌, 탱크 내 질식사고, 해저케이블 손상 등 다양한 해양사고의 주제로 창작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해양사고 심판절차와 동일한 방식으로 약 40분간 심판을 진행했으며 이를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했다.

G03-8236672469

새해림팀(해양생산시스템전공 4학년 문유정, 이승미, 최윤현, 3학년 이대로, 김진혁, 정성조, 조윤호, 송우재)은 자율운항선박과 피예인선과의 충돌사고에 관한 주제로 모의심판대회에 참가했다.

새해림팀은 자율운항선박의 개발에 따른 국제 및 국내 관련 법규가 없는 상황이어서 규정 제정, 예인삭 길이에 대한 법규 통일이 필요한 점, 항해당직자의 경계 등에 대한 경각심을 다뤘다.

4학년 이승미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해사법규 등 관련 전공교과목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졸업 후 진출하는 전공 관련 분야인 선박관리, 해상충돌예방 및 해양오염에 관련하여 여러 가지의 심각한 해양사고를 예방하는 능력과 발생한 사고를 수습할 수 있는 능력까지 겸비하게 된 것이 큰 수확이었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