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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올해 특별교부세 45억 확보...전년比 25억↑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12-30 15: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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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정읍시청 전경
정읍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15개 사업에 총 4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민선 7기 들어 가장 큰 규모로 지난해와 비교해 무려 2배 이상인 약 25억원 가량이 증가한 액수다.

특별교부세는 특별한 재정 수요나 각종 재해 등 예측하지 못한 재정 수요가 발생하는 경우 행정안전부로부터 그 용도와 목적에 맞게 재정 수요를 보전받는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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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상반기에 국도 1호선 진출입로 개설 10억원과 지역 주도형 경제 활성화 지원 4억원, 내장 추령교 보수공사 3억원, 어르신 백신접종 편의를 위한 사업 등 총 20억 4500만원이다.

또 하반기에 하모교 보수공사 6억원, 국도 1호선(용호교차로) 진출입로 개설 5억원, 유창아파트 주변 도로 확·포장공사 5억원,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사업 4억원 등 총 20억 44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추가로 안전 취약지역 방범용 CCTV 설치사업으로 3억5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살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세출 절감 및 공기업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인센티브로 1억 3800만원을 추가 재원으로 확보했다.

시는 2021년 코로나19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지역 현안 사업의 발굴부터 재원 확보까지 촘촘한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

그 결과 2018년 7400억원이었던 정읍시 예산이 2022년에는 국·도비 보조금과 교부세 등 최대 재원을 확보해 41.2%가 증가한 첫 1조원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정읍시 관계자는 “올해 특별교부세 45억원 확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 정읍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전 공직자의 적극적인 시정 운영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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