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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내년 출생아부터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지급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12-30 15: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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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완주군청 전경
완주군청 전경

(서울=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내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1인당 200만원을 일시금(바우처)으로 지원한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현재 지급 중인 출산장려금과 함께 정부에서 신규 추진하는 ‘첫만남이용권’을 모두 지급한다.

첫만남이용권은 내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1인당 200만원을 일시금(바우처)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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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이용권은 출생일부터 1년간 사용가능하며 거의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유흥업소, 레저 및 사행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은 제외가 된다.

첫만남이용권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경우에 내년 1월 3일부터, 온라인 신청은 1월 5일부터 가능하고, 바우처는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내년 4월 25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이 늦어지는 1~3월생의 경우 2023년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현재 완주군은 첫만남이용권 지급과 함께 출산장려금으로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이상 6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지자체 사업,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지원사업, 출산축하용품 및 후원품(소고기, 미역)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이 출산초기 경제적 양육 부담 감소를 실질적으로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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