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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 (밀라그로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가수 영탁이 산불 피해 구호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쾌척했다.

10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영탁은 지난 8일 강원‧경북 산불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 등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영탁의 기부금은 이번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 경북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긴급 구호활동에 사용되게 된다.

영탁은 앞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인 지난해 12월 2일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에 솔선수범했는가 하면 그의 팬클럽은 코로나19 대응 활동으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인 인천적십자병원에 커피차를 전달하는 등 우리 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기도 했다.

한편 영탁은 현재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로 활동 중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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