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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장현(左)과 팬클럽의 기부증서(右)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가수 박장현 팬클럽이 노래로 삶의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박장현을 본받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12일 박장현 소속사에 따르면 박장현 팬클럽 박짱미소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팬카페를 통해 모금한 574만 원을 지난 1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팬클럽 회원들은"박장현에게 노래로 받았던 위로를 다시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박장현은 현재 국가단('내일은 국민가수' TOP10) 멤버로 활동하며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 등에 출연 중이다.

최근에는 스페셜 음원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와 '언제쯤…'을 발매키도 했다.

한편 박장현이 속한 국가단은 오는 19일 오후 2시와 7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년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 콘서트- 탄생! 국가단'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이번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월 2일과 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도 공연을 이어갈 에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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