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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가수 박서진의 팬들이 연이은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장구의 신’ 박서진 팬클럽 ‘닻별’은 지난 7일 박서진의 모교인 삼천포초등학교에 결손아동장학금 500만 원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난치성 환자를 돕기 위한 1000만 원을 쾌척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보호종료 자립 청소년을 위해 월드비전에도 500만 원을 전달하며 총 2000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닻별’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박서진 또한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삼천포성결교회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평소 따뜻한 온정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 가수와 팬이 함께하는 나눔의 행보에 눈길이 간다.

한편 박서진은 지난해 첫 정규앨범 ‘닻별가’와 새 앨범 ‘흥한자(興恨者)’를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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