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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KB국민은행이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 진로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전국 300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 진로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B 드림웨이브(Dream Wave) 2030 진로동아리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고등학교 동아리의 멘토링을 통해 희망진로 분야에 대한 단계적 심화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멘토를 비롯해 총 10개 분야의 전문 멘토와 전국 60개 고등학교 동아리가 팀을 이뤄 해당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학습하고 실습을 통해 미래 직업을 체험하게 된다.

또 고등학교 진로 교사의 진학 컨설팅을 통해 참가자들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연말에는 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우수 동아리에게는 총 6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이의재 학생은 “진로동아리 활동을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4차산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기대를 안고 참여했다”며 “진로동아리 활동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혜숙 KB국민은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본부장은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을 위해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진로동아리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진로를 발굴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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