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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국민의힘 전남도지사 후보, 낙선 기정사실화·차기 호남 대망론 제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5-27 10:50 KRD7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도지사 #낙선 #호남대망론

“6·1 전남도지사 선거에서 30%이상 득표하면 차기 대선 도전 하겠다”

NSP통신-이정현 국민의힘 전남도지사 후보가 전라남도의회 기자회견에서 호남대망론을 설명하고 있다. (이정현 후보 선거캠프)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도지사 후보가 전라남도의회 기자회견에서 호남대망론을 설명하고 있다. (이정현 후보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도지사 후보가 이번 6·1 전남도지사 선거 낙선을 기정사실화 하며 30%이상 득표하면 차기 대선에 도전하겠다는 이색 주장을 내놨다.

이 후보는 “6·1 전남도지사 선거에서 30%이상 득표하면 차기 대선에 도전 하겠다”며 “전남은 전국에서 소멸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고 말했다.

이어 “끔찍한 일이다”며 “이것이 지난 27년 동안 전남 도지사를 독점해 온 민주당의 성적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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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후보는 “전남을 포함 지방의 소멸을 막는 대책은 미봉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혁신적 아이디어와 현대적 프로그램으로 국가개조를 통해 해결해야할 중차대한 국가적 아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 이정현이 대선 도전 과정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전남 소멸 방지 대책을 강력하게 문제 제기 하겠다”며 “정치권에는 민주당 호남 대선후보 필패론이 정설처럼 되어 있다.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세 사람이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국민의힘은 전남에서 군 의원 한 명 내기 어렵다”며 “민주당 대선 후보 필패론은 다른 말로 호남에서는 DJ 이후 다시 대통령이 나와서는 안 된다는 말이 된다. 사실이라면 이보다 더 고약한 반민주 반인권은 없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이 후보는 “같은 논리라면 국민의힘은 오히려 호남 대선후보 필승론이 설득력이 있다”며 “저 이정현이 이번에 30% 이상 득표를 한다면 그것은 전남도민에 의한 선거혁명이고 정치 혁명입니다. 그렇게 되면 저는 전남사람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설령 도지사에 낙선 된다하더라도 차기 대선에 도전해 전남의 새 희망이 되겠다”고 차기 대선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전남 도민들이 이번에 한번 주권자로서 민주당을 정신 차리게 하고 호남 대망론을 키워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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