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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재단, 삼성호암상 시상…오용근 교수·김혜순 시인 등 수상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5-31 16: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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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호암재단)
(호암재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2022년도 제32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31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오용근(61) 포스텍 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장석복(60) 카이스트 특훈교수 ▲공학상 차상균(64) 서울대 교수 ▲의학상 키스 정(57) 美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김혜순(67) 시인 ▲사회봉사상 하트-하트재단 등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씩 총 18억 원이 수여됐다.

김황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학술, 예술, 사회봉사 분야에서 각고의 노력을 다하시어 인류사회 발전과 고귀한 인간 사랑 실천에 큰 업적을 이룬 훌륭한 분들을 수상자로 모시게 돼 큰 기쁨이자 자랑이다”라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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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 7월 말 방학을 맞은 전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지식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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