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주요 농작물의 병해충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하반기 농작물 병해충 약제를 지원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총 사업비 4억 9000만원이 투입된 농작물 병해충방제 지원사업은 도열병, 깨시무늬병, 멸구류 및 사과탄저병 등 2작목 2종에 대해 약제를 지원해 병해충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 들어 기후 온난화로 가뭄이 이어지고 애멸구, 벼물바구미 등 병해충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선제적인 병해충방제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군은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적기 방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농작물 병해충방제 지원사업은 농약티켓으로 제작돼 1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된다.

김인주 과수과장은 “농민들이 피땀 흘려 일군 농작물이 병해충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병해충은 적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꼭 적기방제를 실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