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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0주년’ 전영록, 17일 유튜브 첫 라이브로 ‘팬 소통’...하동근 게스트 출연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2-06-15 16: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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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사진 제공 = 전영록TV, 유니콘비세븐)
(사진 제공 = 전영록TV, 유니콘비세븐)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레전드 가수 전영록이 영원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처음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도전한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전영록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전영록TV를 통해 2시간 가량 라이브 방송에 나선다.

이번 유튜브 라이브는 지난 2020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음악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해 온 그가 생방송을 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을 수락해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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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 게스트로는 첫 라이브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가수 하동근이 출연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트로트 한류를 불러일으킬 대한민국 '찐' 트로트 국가대표를 뽑는 글로벌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6개월의 여정을 마친 MBN ‘헬로트로트’에서 감독과 선수로 만났다.

당시 전영록은 선수 선발전에서 탈락위기에 있던 하동근을 ‘와일드 카드’를 사용해 발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사제지간의 돈독한 정을 쌓아오고 있는 하동근이 전영록에게 받은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되갚고자 게스트를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현재 ’트롯오빠 하동근‘으로 유튜브에서 인기몰이 중인 하동근은 그동안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이날 ’스승‘ 전영록에게 알려주면서 ’보은‘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이 방송에서 지난 4일 전영록 작사·작곡에 본인이 작사에 참여해 발매한 발라드 ‘차라리 웃고 살지요’를 라이브로 선사하고, 전영록과도 듀엣으로 뭉클한 사제간의 화음을 들려 줄 예정이다.

한편 전영록은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아 기념 음반 및 공연 등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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