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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대학교, 외국인 학생들 “한국어 배우러 왔어요”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6-24 11:10 KRD7
#장안대입학식 #외국인유학생 #한국어교육
NSP통신-한국어 교육과정 외국연수생들이 입학식에서 연수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안대학교)
한국어 교육과정 외국연수생들이 입학식에서 연수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안대학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K팝 열풍과 K컬쳐, K방역, K무기 등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국이 그 어느때보다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외국인 학생들의 한글 배움 열풍이 뜨겁다.

경기 화성시 소재 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 국제교류원은 지난 21일 대학본부 겸 학술정보관 506호실에서 한국어교육과정 여름학기 연수생들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됨에 따라 외국 학생들의 유학이 주춤했지만 올해부터 서서히 완화되면서 세계의 다양한 인재들이 장안대 입학의 문을 두드리며 이번 여름학기는 유례없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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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김태일 총장과 강복화 교무처장, 김종국 학생지원처장, 장원섭 국제교류원 원장, 박수현 국제교류원 부원장과 여러 학과의 학과장 및 교수들이 참석해 연수생들을 뜨겁게 환영해 줬다.

김태일 총장은 환영사에서 “연수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아무쪼록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열심히 공부해 양국 교류의 토대가 되는 가교가 돼 달라”며 “비단 연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준높은 한국어를 구사해 장래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생들의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실시했던 장원섭 국제교류원장은 장안대학교의 우수한 시설을 소개하며 “한국어 프로그램은 말할 것도 없고 교실부터 기숙사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시설을 갖추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했으며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1부 입학식 행사에 이어 2부는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진행을 맡은 국제교류원의 유학생 담당자 강티홍궨은 외국인 연수생들이 지켜야 할 학교 규칙과 생활 수칙,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질병 예방 교육 및 철저한 위생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현진 화성서부경찰서 외사계 경장은 불법 취업과 약물 남용, 폭력방지, 성폭력에 대한 교육으로 연수생들의 안전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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