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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가 순천시 해룡면 노월마을의사회취약계층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순찰대는 3일에 거쳐 노월마을 장애인거주가정 등 10가구를 방문해, 16명의 수혜자에게 270건의 정성 어린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

순찰대는 장마철 대비해 배전반 점검, 보일러 점검 및 보수, 계단 미끄럼사고 방지를 위한 테이프 부착 및 안전손잡이 설치, 생활의료서비스 제공, 주택 안전진단 및 교육 등 노월마을 수혜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노월마을 양모(여, 90세) 어르신은 “곧 있으면 장마철이라 불안했는데 배전반 점검도 해주시고, 보일러 점검 및 수리도 해주셔서 실생활에 너무나 큰 도움이 됐다.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순천시 해룡면 노월마을을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장마철을 대비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 매년마다 발생하는 수해 등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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