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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화성갑) (송옥주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화성갑)이 국토교통부의 신안산선 연장(향남~남양~송산) 운영 승인 결정에 대해 환영했다.

송 의원은 “그동안 지역주민들, 화성시 등과 힘을 모아 국토교통부 등을 끊임없이 설득해 사업 승인을 이끌어 내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최종 승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서부지역의 교통복지가 개선되기를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서 명품 화성시가 더욱 도약할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서부권은 향남과 남양, 송산 등에 대규모 택지사업 개발과 국제테마파크 추진으로 인해 도시가 확장되고 인구는 증가하는데 반해 서울까지 직결되는 철도교통망은 사실상 전무하므로 광역교통망 구축 등의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은 화성과 여의도를 환승 없이 1시간 생활권으로 통합하는 핵심 열쇠이자 동서지역 균형발전의 필수불가결한 사업인데 그동안 철도 노선 연장이나 역 추가 신설에 따른 사업비 부담 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 앞서 송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시절인 2019년 주민간담회에서 요청된 신안산선 향남 연장의 필요성을 당정협의회 최우선 현안 과제로 제시한바 있다.

특히 송 의원은 화성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그동안 신안산선 향남 연장을 21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발표하고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사전타당성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 및 기관의 실무진과 함께 당정 실무회의를 주최하는 등 즉각적인 실천을 추진해 왔다.

또 송 의원은 올해 2월 국토교통부 노형욱 전 장관을 만나 신안산선 향남 연장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적극적인 검토와 조기 확정을 요청했고 당시 노 장관도 긍정적으로 화답한 바 있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공약에도 반영시키는 등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왔다.

한편 내년 3월 관계기관(화성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주))의 위·수탁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국가철도공단의 실시설계 완료와 국토부의 실시계획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개통 목표인 2027년에 완공된다면 국토 균형발전은 도모되고 화성시 서부권 주민들의 편의는 증진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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