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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윤희숙, 尹 정부 “예견됐던 난방비 문제 방치…책임 국민에 전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2-01 17: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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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보당)
(진보당)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가 오는 11일 ‘난방비 폭탄 윤석열 정권 규탄대회’ 개최를 선언했다.

윤 상임대표는 오늘(1일)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정문에서 에너지 재난지원금 30만원 즉시지급 및 에너지 재벌특혜 폐지·횡재세 도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상임대표는 현 시기 난방비 폭탄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언발에 오줌누기식 찔끔 지원”이라 지적하며 “충분히 예견됐던 난방비 문제를 방치했고, 그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했고, 기존의 제도조차 사각지대 투성이고, 중산층·자영업자·농민에 대한 대책은 부재하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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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에는 선별없이, 사각지대 없이, 국가가 책임지고 가구당 30만원 에너지 재난지원금을 긴급 지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윤 상임대표는 최근 민주당이 횡재세 도입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늦었지만 환영할 일”이라며, “민주당이 진정성이 있다면 시급히 횡재세 도입에 속도를 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민 요금을 인상할 것이 아니라 △산업용 요금 인상, △재벌특혜 폐지 △횡재세로 초과이윤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상임대표는 “다가올 2월 11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난방비 폭탄 윤석열 정권 규탄대회’개최를 선언한다”며 “난방비 폭탄을 가져온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폭로하고 근본적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라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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