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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회장, “리딩금융그룹의 자긍심 회복할 것”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4-11-21 16: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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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1일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KB금융 지주 주주총회에서 윤종규 회장 겸 은행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선임된 윤 회장은 이어 오후 4시 취임식을 가졌다.

윤 회장은 취익식을 통해 “은행이 확고한 리딩뱅크의 지위를 되찾고 비은행 부문 또한 지속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굳건히 해,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회복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안타깝게도 우리를 믿고 기다려주신 투자자들과 고객에 대한 기본적인 도리를 지키지 못하고 지탄의 대상이 됐다”며, “철저한 내부통제와 윤리의식으로 사고 없는 깨끗한 KB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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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금융 본연의 자금중개 기능을 살려 중소기업 지원과 서민금융을 확대하고 정부의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기술금융 지원 등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회장은 “리딩금융그룹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고객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하며, 차별화를 통해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더 이상 청탁으로 인사를 해결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그 동안의 관행과 일하는 방식도 이제는 바꿔 나가자”고 덧붙였다.

새롭게 선임된 윤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17년 11월 20일까지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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