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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우즈벡 대외경제개발은행과 20억달러 규모 기본협정 체결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5-28 16:24 KRD7
#수출입은행 #우즈벡 #대외경제개발은행 #기본협정 #금융지원
NSP통신-2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사이다흐마트 라히모프(Saidakhmat Rakhimov) 대외경제개발은행(NBU) 은행장이 금융협력을 위한 기본협정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2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사이다흐마트 라히모프(Saidakhmat Rakhimov) 대외경제개발은행(NBU) 은행장이 금융협력을 위한 기본협정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28일 우즈베키스탄 최대 국영은행인 대외경제개발은행(NBU)과 20억달러 한도의 금융협력을 위한 기본협정을 체결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사이다흐마트 라히모프(Saidakhmat Rakhimov) NBU 은행장과 만나 ▲20억달러 상당의 수은 금융지원 협력 ▲우즈베키스탄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 ▲향후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시 외환규제 완화 및 우대조치 고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본협정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우리나라를 국빈방문 중인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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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기관의 기본협정 체결로 우즈베키스탄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국 기업들에게 적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수은은 이 지역에서 진행되는 각종 개발사업에 수은의 금융지원을 동반한 한국 기업의 수주 가능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행장은 이날 협정식을 마친 후 “이번 NBU와의 기본협정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확대 및 개발사업 수주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면서 “향후 수은은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지역 개발 사업 참여에 있어 수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수은은 같은 날 청와대에서 우즈베키스탄 재무부와 ‘교육정보화 2차 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3300만달러를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도 체결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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