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일동제약-스페인 페레, 불면증치료제 로레디플론 임상 2상 돌입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7-30 11:45 KRD7
#일동제약(000230) #페레 #불면증치료제 #로레디플론 #임상 2상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일동제약은 지난해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스페인 페레(Ferrer)사가 개발 중인 불면증 치료제 로레디플론(lorediplon)이 임상 2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페레사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로레디플론은 빠른 수면유도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 치료제와 달리 빠른 수면 유도는 물론 수면의 지속성을 도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의 임상 결과, 로레디플론은 기존 치료제보다 강력한 수면유도 프로파일을 보였으며 복용 후 이상적인 효능 유지시간을 통해 수면유지 및 질적 측면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

G03-8236672469

또 복용 후 14시간까지 졸음, 건망증 등의 잔류 현상이 없는 등 안전성, 내약성 또한 확인돼 차별화된 차세대 불면증 치료제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2상에서는 불면증을 겪는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 대조 교차시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2개 용량 중 적절한 복용량을 탐색하는 것은 물론 수면유도 및 유지효과와 다음날의 약물 잔존에 대해 더욱 자세한 임상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일동제약은 지난해 체결한 라이선스계약에 따라 2상은 공동연구, 3상은 공동 임상을 진행하게 되며 개발완료 시 한국은 물론 동아시아 13개국에서의 판권을 획득하게 돼 해당 지역에서의 개발, 허가, 판매를 주도하게 된다.

한편 로레디플론은 오는 2017년까지 임상을 완료, 201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