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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내년 중 ‘신한 인도네시아 은행’ 출범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11-30 11: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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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현지은행 BME 인수 완료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8월 40%의 지분을 인수했던 인도네시아 현지은행 Bank Metro Express(이하 BME)의 추가지분 인수를 통해 약 98%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1월 5일 인도네시아 금융 감독당국인 OJK(OTORITAS JASA KEUANGAN)로부터 인수승인을 받은 Centratama Nasional Bank(이하 CNB)에 대해서도 연내 인수작업을 마무리한 후 내년 중 양행을 통합 신한인도네시아은행(가칭)의 출범과 함께 인도네시아 핵심 경제권인 자바섬 전역에 채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공적인 사업확장을 위해 2020년까지 단계별 중장기 전략방안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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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신한은행은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필리핀, 미얀마, 인도로 이어지는 주요 동남아 금융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돼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이라는 글로벌사업 전략방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한은행의 BME와 CNB의 인수는 신한의 글로벌사업을 한단계 레벨업 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더불어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고자 하는 신한은행의 꿈을 이루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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