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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동주택 재활용품 상설나눔장터 4개소 개설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11-30 18:06 KRD7
#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는 중고 생활용품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자원 절약실천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동주택 재활용품 상설나눔장터’가 개설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재활용품 상설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진 않지만 버리기엔 아깝고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건을 서로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곳으로, 시에서 설치를 지원하고 아파트의 부녀회 등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는 지난 3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금광1차, 성호2-1차, 송보7차, 써니밸리아파트 4개소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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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송보7차아파트는 지난 11월 26일 이기연 시의회 부의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상설나눔장터에는 개장 한 달 전부터 수집한 육아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재활용품과 물품을 구매하려는 주민들로 가득 찼으며, 특별 이벤트로 나눔장터를 운영하는 부녀회에서 이용객들에게 천연비누를 제공하기도 했다.

최수근 환경미화팀장은 “내년에도 공동주택 재활용품 상설나눔장터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 할 계획”이라며 “단순히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장터가 아니라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깨닫고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광1차, 성호2-1차, 써니밸리아파트의 공동주택 재활용품 상설나눔장터는 12월중으로 개설이 완료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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