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앞으로 주주들은 네이버에서 주주총회 일정과 전자투표 도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네이버와 오는 7월 1일 전자투표 이용기업에 관한 정보제공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예탁결제원이 주주의 편리한 전자투표 행사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동 정보 제공계약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네이버에 상장기업의 주주총회 일정 정보와 전자투표 도입 여부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가 개시되면 주주들은 네이버에서 주주총회 일자와 전자투표 도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등 투자정보도 알 수 있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정보 제휴로 의결권 행사 관련 정보에 대한 주주의 접근성이 대폭 확대돼 소액 주주의 의결권 행사 참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자투표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