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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후 임금근로자 전환원해”…서민금융진흥원, 한계자영업자 재기지원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6-21 16: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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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앞으로 폐업한 서민금융 이용자가 임금근로자로 전환을 희망할 경우 맞춤형 재기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한계자영업자에게 재기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폐업 예정이거나 이미 폐업한 서민금융 이용자 중 임금근로자 전환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이번 제도는 서민금융진흥원이 지난 4월부터 서민금융 이용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사업운영 컨설팅 사업에도 불구하고 자력에 의한 정상영업 유지가 불가능한 한계자영업자에 대해 별도 맞춤형 재기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의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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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안정적 폐업과 재기를 위한 컨설팅, 교육, 대출 전반을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계자영업자가 안정적으로 폐업할 수 있도록 신고사항, 자산·시설 처분, 부동산 양수도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해 준다.

또 취업알선, 취업성공패키지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하면 한계자영업자에겐 소정의 전직장려수당도 연계 지원한다. 더불어 제2금융권 대출을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바꿀 수 있게 대환 대출도 함께 제공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통해 서민금융 이용 한계자영업자들이 폐업의 충격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폐업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관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서민금융 이용 한계자영업자들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사업정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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