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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차기 회장 선임 재논의하기로…오는 21일 연기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8-17 17: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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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BNK금융지주 사옥
BNK금융지주 사옥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BNK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임을 연기했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1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후보 3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갖고 차기 회장을 내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BNK금융지주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장시간 논의했으나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며 “보다 많은 정보를 수집해 오는 21일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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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임추위는 오는 21일 오후 다시 모여 차기 지주 회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차기 회장 후보로는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박재경 BNK금융그룹 회장대행, 정민주 BNK금융경영연구소 대표 등 이다.

BNK금융지주 이사회는 내달 8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회장과 행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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