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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금리 0.1% 인상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09-22 16: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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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다음달 1일부터 0.1% 인상한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3%∼3.25%의 금리가 적용되며 전자등기 등을 통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9%∼3.15%의 금리가 적용된다. 9월말까지 대출 신청을 마친 이용자는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기준으로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경우 이용 가능하고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의 취약계층은 각각 0.4%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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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그동안 시장금리가 크게 올라도 보금자리론은 서민·중산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월 이후 금리를 동결해왔지만 조달비용이 대출금리를 웃도는 역마진 상태가 지속되면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이용자들에게 지나친 부담이 가지 않도록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는"올린 보금자리론 금리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낮은 수준이고 향후에도 서민층의 상환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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