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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4분기 가계부채 억제 지속 전망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0-12 15:56 KRD7
#한국은행 #주담대 #가계부채 #8.2대책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4분기에도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이 강화되면서 가계부채 억제가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이 강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태도지수 전망치는 -30으로 2015년 4분기부터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전망치가 마이너스면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고 응답한 금융회사가 완화하겠다고 밝힌 회사보다 많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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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의 가계대출 강화에 대해 한은은 “주택시장 안정화 내용을 골자로 한 8.2대책의 여파와 이달 중 발표를 앞둔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주담대를 비롯한 일반대출까지 마이너스 지수를 보이며 가계대출 모두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가계의 신용위험지수(20)도 소득개선 부진,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채무상환부담 증가 등으로 높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8.2대책 시행에 따라 주택거래수요가 둔화되면서 주담대의 수요는 줄어들겠지만 전·월세자금 등의 일반가계대출은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이달 중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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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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