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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민생제일·안보우선 국감 하겠다”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0-12 22: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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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북의 도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민생제일 국감’, ‘안보우선 국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정감사 첫날인 1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번 국정감사는 과거 정부의 민생파탄, 국기문란을 바로잡을 수 있는 국정감사인 만큼 소속 의원님들이 어느 때보다도 결연한 자세로 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국정감사에 임하는 자세 또한 여당으로서 품격과 품위에 맞게 진행해달라”고 소속의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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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정감사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증인 채택 시 증인을 신청한 의원의 이름을 공개하기로 한 ‘증인신청 실명제’가 처음 도입됐다. 이와 관련해 우 원내대표는 “올해 국정감사부터 증인신청 실명제가 도입된 만큼 여야를 막론해 증인에게 충분한 답변 기회를 주고 망신주기식 질의가 되지 않도록 집권여당부터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제윤경 원내대변인도 오전 브리핑에서 “우리 당 121명의 국회의원들은 이번 국정감사를 국민의 뜻과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생산적이고 개혁적인 국민국감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 대변인은 “16개 상임위 701개 공공기관 구석구석 쌓인 불공정하고 낡은 기득권 구조를 해소하고 민생개혁을 이루라는 국민의 뜻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나라의 근간을 바로 세우는 기회인 이번 국정감사에서 야당도 우리당과 협치국회를 실현하자”고 말했다.

국정감사는 이달 31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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