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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금융동향

소비자심리 6년 11개월만에 최고 외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1-24 18: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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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11월 소비자심리가 7년래에 최고치를 나타내며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반면 8.2 부동산 대책,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 등으로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은 약해졌다.

업계 최초로 초대형IB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한국투자증권은 자산부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발행어음 금리를 확정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12월 1일부터 0.2%포인트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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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임추위가 은행장 후보를 9명으로 압축하고 전원에 대해 면접을 실시한다. 명단은 비공개로 면접 후 압축해 2차 면접을 실시한다.

◆소비자심리 6년 11개월만에 최고...주택가격전망은 하락=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3으로 전월대비 3.1% 포인트 오르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2010년 12월(112.7)이후 6년 11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한은은 소비자심리 상승 원인에 대해"그동안 소비자 심리에 영향을 주던 북핵 리스크와 중국과의 사드 갈등이 완화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택가격전망CSI는 106으로 전월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8.2 부동산 대책,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 등으로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약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금리 확정...1년 만기 연 2.3%= 한투가 판매하는 1년 만기 발행어음의 수익률은 연 2.3%, 9개월 이상 1년 미만은 2.1%, 6개월 이상 9개월 미만은 2%로 책정됐다.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발행어음형 CMA는 연 1.2%의 수익률이 제공된다.

발행어음은 가입 시점에 이자가 확정되는 약정수익률 상품이다. 금융당국의 '초대형IB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4조 이상 자기자본을 갖춘 증권사 중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증권사에 한해 발행이 허용됐다.

한투는 지난 13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초대형IB 선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았으며 27일부터 전국 지점에서 발행어음 상품 판매에 들어간다.

◆12월부터 보금자리론 금리 0.2% 인상= 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금리를 12월 1일부터 0.2%포인트 인상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전자등기 등을 통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3.1%(10년)∼3.3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공사 홈페이지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3.2%(10년)∼3.4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단 11월말까지 대출 신청을 마친 고객은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은행장 후보 9명 압축= 우리은행이 1차 면접 대상자를 9명으로 정하고 다음 주 면접을 실시한다.

현직인 손태승 우리은행 글로벌부문장을 비롯해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과 윤상구 전 우리은행 부행장. 양원근 전 우리은행 감사,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추위는 헤드헌터사를 통해 우리은행 전·현직 임원과 외부인사 등 총 60여명을 검토한 후 15명으로 압축했으며 은행장 지원을 고사한 인사를 제외한 9명에 대해 평판조회를 진행했다.

금융권에서 거론되는 후보 중에서는 사의를 밝힌 이광구 행장을 대신해 은행장 업무를 위임받은 손 부문장이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다.

1차 면접은 오는 27일쯤 실시될 예정이며 후보자별 프레젠테이션(PT)과 질의응답(Q&A)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추위는 평판조회와 1차 면접결과를 바탕으로 최종(2차) 면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 단계에서 후보자 동의 아래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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