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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시스템’ 자체개발 완료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8-03-19 10: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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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신한은행은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은행은 자산과 부채를 종합 관리함으로써 금리리스크와 유동성리스크 등 각종 리스크를 적정 범위내로 통제하면서 은행의 내재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러나 방대한 데이터 관리의 어려움과 산출의 복잡성으로 인해 국내 은행들은 해외업체가 개발한 패키지를 사용해 왔다.

신한은행은 그 동안 쌓아온 리스크 관리 역량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1년 여간 자체개발을 진행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리스크 관리의 핵심인 의사결정의 신속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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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나리오 기반의 시뮬레이션 프로세스를 자체적으로 만들면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또 데이터 입력의 효율성 향상 및 데이터간 정합성 증대로 날로 규제가 강화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다른 은행과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능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외부 시스템을 들여와 은행의 필요에 맞게 수정하는데 소요되던 시간 및 비용 또한 절약이 가능해졌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구축한 자체 ALM 시스템은 신한은행이 30여 년간 쌓아온 ALM 지식 및 IT역량이 집대성 돼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해외 점포에도 자체개발 ALM 시스템을 적용해 대한민국 금융의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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