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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중희 고양시 대외협력보좌관, 끝없는 짜증행보에 ‘인성’ 논란

2018-09-14 21:44, 강은태 기자 [XML:KR:1903:지자체/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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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걸어 잠근 홍중희 고양시 대외협력보좌관 사무실 모습 (사진 = 강은태 기자)
굳게 걸어 잠근 홍중희 고양시 대외협력보좌관 사무실 모습 (사진 =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홍중희 고양시 대외협력 보좌관이 이번에는 본지의 취재기자를 상대로 고성을 지르며 모욕주기로 짜증을 부려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홍 보좌관은 윤경한 고양시 도시정책실장(3급 행정직)에게 오지랖 충고를 했다가 오히려 핀잔을 듣는 등 망신을 당했고 뒤 늦게 윤 실장에게 사과 했지만 사과가 받아 들여 지지 않는 등 충동적인 행보를 보이며 고양시 공무원들의 구설수에 오르내린바 있다.

그런데 홍 보좌관은 14일 오후에도 12년 대외협력 경력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취재하기 위해 고양시 대외협력 보좌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한 본지의 취재 기자에게 느닷없이 고성으로 “당장 나가라”고 소리치며 몸을 밀치고 감정을 자제하지 못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홍 보좌관은 소속과 이름을 정중히 밝히며 홍 보좌관에게 인사하는 본지의 취재기자의 본인 소개가 끝나기도 전에 갑자기 고성으로 “당장 사무실 나가! 공보실로 가봐”라는 등 본지의 기자의 몸에 손을 대며 사무실에서 밀어냈다.

뿐만 아니라 본지의 취재기자가 몸을 밀치는 홍 보좌관의 물리적 행동에 대해 “이게 뭐하는 짓 입니까”라고 항의하는데도 계속헤 밀치며 고양시청 복도에 있는 청원경찰까지 불러 “당장 이사람 끌어내라”는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홍 보좌관의 납득하기 어려운 이같은 부적절한 언행에 때아닌 봉변을 당한 본지의 취재 기자는 홍 보좌관의 지휘계통에 있는 이재준 고양시장의 비서실장을 통해 홍 본부장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홍 본부장은 이상 행동에 대한 어떠한 변명도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

 

고양시 공무원 직제표 (사진 = 강은태 기자)
고양시 공무원 직제표 (사진 = 강은태 기자)

홍 보좌관은 공모 절차를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3급 상당 정책결정 보좌 업무의 대외협력보좌관(직렬 외 전문임기제공무원)으로 최근 고양시에 임용됐지만 부적절한 일탈 행동 때문에 임용당시 제출한 민간회사 4곳의 대외협력 경력 12년에 대해 심각한 의문이 제기된 상태이며 고양시 인적담당관실도 홍 보좌관의 대외협력 경력 12년을 증명해준 민간회사 4곳의 회사명을 개인정보라고 공개하고 있지 않아 홍 보좌관의 대외협력 경력에 더욱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윤경한 고양시 도시정책실장은 “홍 보좌관이 자신이 욱하는 성질 때문에 (불편한)일이 있었다고 사과했으나 단호히 사과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또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도 “고양시 인사시스템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인사 위원회에서 홍 보좌관의 인성에 대한 기록을 좀 더 꼼꼼 이 살펴봤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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