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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시중의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대표적인 통화지표 중 하나인 광의통화(M2)가 8월 2649.4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했다.

한국은행 8월중 통화 및 유동성 발표에 따르면 M2(평잔기준) 증가율은 2015년 10월 이후 민간신용 증가율 축소 등으로 하락세를 지속하다 2017년 9월 이후 반등하면서 8월중 6.7%를 기록했다.

하지만 8월중 M1(평잔기준)은 전 월비 0.2% 감소(전년 동월대비 +4.0%)했고 M2(평잔기준)는 전월대비 0.6% 증가[전년동월대비 +6.7%]했다.

금융상품별로 살펴보면 2년 미만 정기예적금(+8.9조원), MMF(+3.6조원) 등은 증가했으나 예금주의 요구가 있을 때 언제든지 지급할 수 있는 예금인 요구불예금(-2.8조원) 등은 감소했다.

경제주체별은 기타금융기관(+8.3조원), 기업부문(+3.3조원), 기타부문(+1.4조원) 은 증가했고, 가계 및 비영리단체(-0.5조원)는 감소했다.

(한은)

한편 Lf(평잔기준)는 전월대비 0.7% 증가(전년동월비 +7.1%)했고 L(말잔기준)은 전월말 대비 0.2% 증가(전년동월말대비 +6.2%)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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