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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남동발전, 국내외 에너지신산업 확산 업무협약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0-23 17: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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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LH사장, “공기업 협력모델 우수 사례 기대”

NSP통신-LH·한국남동발전 업무협약식. (LH 제공)
LH·한국남동발전 업무협약식. (LH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과 한국남동발전이 23일 국내·외 에너지 신산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개발사업 등 해외 사업 추진을 위한 발전·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신도시 개발사업 추진 시 소규모 전원을 전력소비지역에 분산 배치하는 발전설비인 분산전원체계 도입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를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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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기업 협력모델의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과 협력해 국내외 개발사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대전·아산 에너지사업단 연료전지사업, 세종5-1생활권 에너지자립사업,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연료전지사업, 진주혁신도시 Season2와 상평산업단지 에너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서 설계, 조달, 시공 등 운영·관리와 지분참여, 금융조달, 기술자문, 교육지원 등 거의 모든 업무분야에서 상호협력하게 된다.

LH는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솔라팜 등 해외사업의 발전·에너지분야에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경험·기술을 공유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은 본 협약을 계기로 남동발전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개발전략을 수립하고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7.9GW를 개발해 발전비중 25% 달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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