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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설 납품대금 조기 지급…“2·3차 협력사까지 수혜 유도”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9-01-21 08:59 KRD7
#현대차(005380)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엔지니어링

상생활동 위해 온누리상품권 128억원 구매

NSP통신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1295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약 128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설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한편 설맞이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 동안 소외이웃 및 결연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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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대차그룹의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005380)·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엔지니어링 등 5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들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5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에게 설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등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1조3964억원, 1조2367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설 연휴 전 약 128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구매에도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설에도 약 1만4800여개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임직원들이 국산 농산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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