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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의 판매 비중 2위를 차지한 샌드위치. (GS리테일)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올해 5대 ‘FRESH FOOD’(도시락·주먹밥·김밥·샌드위치·햄버거, 이하 F/F)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샌드위치’ 카테고리가 김밥과 주먹밥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이달 1일~20일까지 F/F 매출 비중을 살펴본 결과 도시락(34.1%)에 이어 샌드위치가 2위(19.6%)로 주먹밥(18.4%), 김밥(16.9%)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기존 인기 상품이었던 아이돌샌드위치와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는 딸기 샌드위치의 판매량이 더해지면서 GS는 샌드위치 매출 비중이 큰 폭으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GS25는 “딸기샌드위치가 출시 후 한 달 만에 128만 개가 판매되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아이돌 샌드위치 역시 지난해 9월 출시 후 약 5개월 만에 868만 개가 판매되기도 했다.

GS25는 딸기샌드위치와 아이돌샌드위치가 편의점 샌드위치 시장을 키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GS25는 딸기 샌드위치나 아이돌 샌드위치가 SNS에서 이슈가 돼 많은 고객들이 GS25를 찾았고 해당 상품과 함께 연관구매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GS25 관계자는 “딸기 샌드위치와 아이돌 샌드위치가 전에 없던 판매량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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