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환경부, 올해 말까지 친환경차 10만5천대 보급 확대 예정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9-01-22 13:19 KRD7
#신창현의원 #환경부 #친환경차 #전기차 #수소차

2030년까지 친환경차 385만대 보급…내년 중 친환경차 의무판매제 도입 검토

NSP통신- (신창현 의원실)
(신창현 의원실)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정부가 올해 말까지 친환경차 보급을 10만5000대 수준까지 확대하는 한편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차 385만대를 목표로 친환경차 관련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의왕․과천)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친환경차 및 충전인프라 보급목표(안)에 따르면 환경부는 현재 5만8000대 수준인 친환경차(전기+수소차)를 올해 연말까지 10만5000대 수준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경유차 감축 로드맵을 다음 달 중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부는 보조금 정책인 ‘친환경차 의무판매제’ 검토 등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49만7000대, 2030년까지 385만대를 목표로 친환경차의 수요와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G03-8236672469

특히 전기차의 경우 환경부는 올해 말까지 10만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43만대, 2030년까지 300만대를 보급하고 충전소 또한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2022년까지 1만개소, 2030년까지 1만5000개소로 확충할 예정이며 수소차의 경우 2022년까지 6만7000대, 2030년까지 85만대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생활오염 저감을 위해 전기이륜차의 보급 또한 현재 5000대에서 2022년까지 5만대, 2030년까지 17만대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 의원은 “수도권 미세먼지 배출량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경유차 등 수송 부문”이라며 “자동차 판매량의 일정 비율을 전기차나 수소차 등의 친환경차로 의무화하는 제도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환경부 관계자는 “해당 수치는 잠정적이라 변동될 수도 있다”며 “다음달 말에 발표될 경유차 감축 로드맵을 통해 확정된 수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